" 건기에 갈지 우기에 갈지 고민이로다 "
동남아 중에 내가 너무 좋아하는 태국.
특히 푸켓!
태국은 뭔가 너무 친근하고, 음식이랑 마사지가 정말 최고라서
발리보다 내가 더 좋아하고 애정하는 곳.
암튼 울 애기가 이 시점에서는 거의 세 돌이 될 예정인데, 장장 5박 6일이나 되는 해외여행을 갈 수 있으려나 싶기도 하고...
여러가지 있어서는 참 고민이 많이 되는 것 같다.
이번에는 '카오락'이라는 지역에 한번 방문해보려고 하는데,
긴 비행을 마치고 푸켓에서 차로 1시간이나 걸리는 거리를 아이랑 잘 갈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많이 되네..
거두절미하고 가격비교부터 해볼게요 (JW 카오락 리조트/아바니 플러스, 조식+석식 포함)

일단 JW 메리엇 카오락
여기는 입소문이 엄청 나서 카오락 가시면 많이 가시는 곳..!
메리엇 계열이니 조식이나 식사는 뭔가 기본이상은 할것 같고, 수영장도 좋아서
간 사람들은 일단 대부분 만족하는 것 같다.
하프보드 기준으로 검색.
네이버 환전에 넣어보니 우기: 29만/박(8월), 건기: 47만/박(1월)
대략 건기가 40% 정도 가격이 더 비싸다... 와우 :-)
5박이면 우기: 145만, 건기: 235만
숙소비가 거의 100정도 차이가 나네...
무시할 수 없는 숙소비..
두번째 내가 관심있는 숙소= 아바니 플러스 카오락(Avani+ Kaolak)
여기는 오빠랑 나랑 딱 우리스타일이라고 생각해서 고른 리조트
수영장이 키즈 프렌들리하고 너무 좋을 것 같아...
그리고 가격도 메리어트보다 착해서, 뭔가 더 끌리기도 하는 리조트
수영장이 연결되는 기본 방,
하프보드: 17만/박
5박: 85만/박
여기 간다면
거실이 있고 방이 2개인 투베드룸으로 생각 중
애기가 있으니 넓은게 또 중요해서...
=28만*5=140만(하프보드)
그럼 이제 건기 가격 보고 올게요
디럭스 풀 액세스룸: 47만/박
게다가 옵션에 하프보드도 없어서 조식포함만 된 가격임.
47만*5박=235만..(...)
투 베드룸 가격(..)
역시 조식만 포함된 가격
76만/박, 5박에 380(우기때는 130이하..)
생각보다 갭이 진짜 심하네...
아마 가게되면 우기 때 가게될 것 같은데(예정대로 여름휴가 시즌..!)
좀 더 남편과 고민해봐야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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